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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클라우드 제품도 기술력 인정받아…100년 기업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11면

창립 30주년 맞은 영림원소프트랩

영림원소프트랩의 권영범 대표가 최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한 전 직원 대상 해외 워크숍에서 미래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영림원소프트랩]

영림원소프트랩의 권영범 대표가 최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한 전 직원 대상 해외 워크숍에서 미래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영림원소프트랩]

영림원소프트랩이 30년간 전사자원관리시스템(ERP)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나아가 기업문화 혁신도 추진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전 직원 대상 일본 오사카 해외 워크숍을 진행하고, 그간의 국내외 성과와 함께 구체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3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작은 프로세스 단위로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구조의 산업별 ERP를 제공하며,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고급 컨설턴트 100여 명을 육성했다. 특히 2019년 출시한 ‘K-시스템 에이스’는 2021년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꾸준한 수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산·첨단·우주항공과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클라우드 제품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버타임(EverTime)’ ‘에버페이롤(EverPayroll)’ ‘AI 경영분석’ 기능과 같이 차별화된 확장 솔루션을 통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더해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업문화 혁신’의 새로운 비전을 펼치고 있다. 2022년엔 ‘플렉스튜디오 1.0’을 출시해 부족한 리소스로도 기업용 모바일 앱을 경쟁력 있게 만들 수 있도록 로우코드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AI 자동생성 기능을 더한 ‘플렉스튜디오 2.0’을 출시해 일반기업에서도 모바일 앱 개발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일본·인도네시아·베트남에선 각 시장에 맞는 전략을 토대로 현지 대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 및 글로벌 밸류체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에버레스크(EverAsk)’와 ‘에버런(EverOnOne)’을 통해 발전 지향적인 기업문화 혁신을 선보이며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림원소프트랩은 ‘2030 비전’을 선포했다. 2030년까지 매출 1억 달러, 주가 10만원, 직원 평균 연봉 1억원, 그리고 아시아 No.1을 달성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K-시스템 에이스의 산업별 모델 확장과 중견기업 ERP 시장 진입, AI를 탑재한 ERP 및 개발도구의 지속적인 개발로 한 단계 높은 목표를 설정했다.

영림원소프트랩 관계자는 “2030 비전 실현을 통해 국내외 IT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고, 혁신적인 기술 및 서비스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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