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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오뚜기, 카레·짜장·케첩 등 가격인상 계획 철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6면

오뚜기가 다음달 1일부터 카레·짜장 등 제품 24종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올리겠다는 계획을 철회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27일 “지난해부터 누적돼 온 원부자재 가격 부담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케첩 등 제품 가격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철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식료품 가격이 약 10% 안팎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었다. 오뚜기 측은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 속에 민생안정에 동참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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