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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4개월 만에 손 잡은 한일중 외교장관... '부산 엑스포 힘 보태 달라'
한일중 외교장관 회담이 2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중국 왕이 외교부장, 박진 외교부 장관, 일본 가미카와 외무상(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늘(26일) 열린 한일중 외교장관 회담은 4년 4개월여 만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2030세계 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중국과 일본이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3국 장관은 회담에서 △인적 교류 △과학기술 협력 및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 개발과 기후변화 △보건 및 고령화 문제 △경제·통상 협력 △평화·안보 등 6대 협력 분야에 대한 긴밀한 협업 등을 논의한다.
부산=송봉근 기자
부산=송봉근 기자
부산=송봉근 기자
부산=송봉근 기자
개최지 선정 D-2... '2023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사진찍는 시민들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26일 해운대구청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 넓이 5.5m, 높이 7.5m 규모의 대형 부기와 에펠탑 조형물 등 다양한 포토존 등을 설치해 유치를 기원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해운대구는 엑스포의 역사와 경제적 파급 효과 등 다양한 정보를 전시하는 월드엑스포 홍보관도 함께 전시했다.
부산=송봉근 기자
12·12 군사반란... 영화 '서울의 봄' 개봉 4일만 관객 100만 돌파
김성수 감독의 새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4일째인 25일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사진은 26일 서울의 한 영화관. 이 영화는 1979년 발생한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정권을 탈취하려는 신군부 세력 전두광 보안사령관과 그에 맞서 서울을 지키려는 이태신 수도경비사령관의 긴박한 9시간을 그렸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잘 봐야 할 텐데'... 대입을 향한 관문 논술고사장 향하는 수험생들
26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찾은 수험생 학부모들이 시험장을 향해 가는 자녀들을 바라보고 있다(위 사진). 어제(25일)와 오늘(26일) 광운대·동덕여대·세종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공학대·한국외대·한양대의 논술고사가 실시됐으며, 다음 달 2~3일 아주대·인하대를 끝으로 올해 대학교 논술고사가 마무리된다. 교육부가 논술·구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에서도 '킬러문항'을 엄정 점검하겠다고 밝혀 예년보다 시험이 쉬워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뉴시스
26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찾은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2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수험생들이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부산서 회담하는 한일 외교 수장
박진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2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부산호텔에서 만나 양자 회담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취임한 가미카와 외무상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오늘(26일) 오후 4년 3개월여 만에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한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어제(25일) 부산에 입국해 박진 장관과 양자 회담을 앞두고 있다. 왕 부장이 방한한 것은 2021년 9월 이후 2년 2개월여 만이다.
부산=송봉근 기자
부산=송봉근 기자
부산=송봉근 기자
출항 준비로 분주한 미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CVN-70)'
26일 오전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70)이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칼빈슨함은 북한이 3차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한 지난 21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북한은 이날 밤 정찰위성을 발사했다. 니미츠급 항모인 칼빈슨함은 길이 333m, 폭 77m이며, 비행갑판 축구장 3배 규모, 승조원 6000여 명, 항공기 80~90대 탑재하는 등 '떠다니는 군사기지'라 불린다.
뉴스1
뉴스1
뉴스1
‘BUSAN IS NO.1' 엑스포 유치 기원하는 '롯데타워'
롯데월드타워가 외벽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막판 유치전 지원을 위한 ‘BUSAN IS NO.1(부산 이즈 넘버 원)' 메시지를 밝히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9월 18일부터 외벽에 ‘BUSAN IS READY', ‘HIP KOREA' 등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문구를 송출해왔다.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는 부산이 엑스포 개최지 투표 기호 1번을 배정받으며 새롭게 추가된 캐치프레이즈 ‘BUSAN IS NO.1'을 송출한다. 일몰 후 매시 정각마다 10분간 송출되며, 타워 최상층 랜턴부에는 태극 문양 조명을 점등해 최종 투표일인 28일까지 막판 유치전에 힘을 보탠다.
사진 롯데물산
尹 대통령 5박 7일 영국·프랑스 순방 마치고 귀국...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영국·프랑스 순방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위 사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장호진 외교부 1차관,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일~23일 찰스 3세 국왕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 했으며 리시수낵 영국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영관계를 강화한 '다우닝가 합의'에 서명하기도 했다. 이어 23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 머물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펼쳤다.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파리에서 열리는 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된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