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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Food] 컵커피로 재탄생된 인기 아이스크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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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롯데마트 ‘밀키 드링크 2종’ 출시

롯데마트·롯데슈퍼·세븐일레븐이 협업해 단독상품으로 선보인 배스킨라빈스 밀키드링크 2종. [사진 롯데쇼핑]

롯데마트·롯데슈퍼·세븐일레븐이 협업해 단독상품으로 선보인 배스킨라빈스 밀키드링크 2종. [사진 롯데쇼핑]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아이스크림이 컵커피로 재탄생한다. 롯데마트·롯데슈퍼·세븐일레븐 등 3사가 협업해 배스킨라빈스 컵커피 2종 ‘초코나무 숲 밀키 드링크’와 ‘자모카 아몬드 훠지밀키 드링크’를 지난 2일 신규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메뉴가 컵커피로 구현된 첫 사례다.

신상품 ‘초코나무 숲 밀키 드링크’는 초콜릿의 달콤한 맛과 말차의 쌉사름한 맛의 조화를 살려 ‘말차초코라떼’로, ‘자모카 아몬드 훠지밀키 드링크’는 진한 모카의 풍미 위에 아몬드의 고소한 맛과 캐러멜의 달콤한 맛을 강조한 ‘모카라떼’로 구현했다.

롯데마트는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자 롯데슈퍼·세븐일레븐과 협업해 단독 상품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기획에는 통합 소싱을 진행하는 롯데슈퍼뿐만 아니라 세븐일레븐도 참여했다. 편의점 시장은 컵커피 트렌드에 가장 빠르게 대응하는 채널이기 때문이다.

3개사 공동 기획 시너지는 상품의 개발 시기부터 생산까지 다양하게 발휘됐다. 회사별 판매 데이터를 토대로 코로나19 기점 이후 300mL 이상의 대용량 컵커피의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컬래버한 상품의 매출 증가율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배스킨라빈스와 컬래버를 결정하고, 300mL 대용량의 이색적인 컵커피 상품을 기획했다. 또한 3개사의 MD(상품기획자)들이 협업해 배스킨라빈스의 31가지 아이스크림 맛 중 컵커피 메뉴를 선정하고, 수십 차례의 내부 평가를 통해 재료의 배합 비율을 조정해 최적의 맛을 구현했다.

‘배스킨라빈스 밀키 드링크 2종’ 출시를 기념해 롯데마트와 슈퍼는 29일까지, 세븐일레븐은 30일까지 2개 구매 시 1개 추가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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