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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Food] 총 1만 명 방문, 국내 첫 김치 팝업 성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8면

종가 김치 활용한 특별한 메뉴 눈길 끌어

대상㈜ 종가가 선보인 국내 최초 김치 팝업을 찾은 종가의 브랜드 앰배서더 그룹 세븐틴 호시. [사진 대상]

대상㈜ 종가가 선보인 국내 최초 김치 팝업을 찾은 종가의 브랜드 앰배서더 그룹 세븐틴 호시. [사진 대상]

대상㈜ 종가가 지난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국내 최초로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을 운영했다.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은 ‘김치, 지금껏 만나지 못한 즐거움’을 테마로, 김치를 새롭게 해석하고 즐기는 ‘해체주의’ 콘셉트의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트로 꾸몄다. 전통적이고 정형화된 김치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형태의 김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가족 단위 고객부터 종가의 브랜드 앰배서더인 그룹 세븐틴 호시의 팬덤, 외국인까지 다양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누적 방문객 수는 무려 1만 명에 달했다.

특히 종가 김치를 활용한 특별한 메뉴가 눈길을 끌었다. 식용 금을 올려 구운 페이스트리 위에 백김치와 새우, 레몬 캐비아를 올린 ‘종가 백김치 황금 타르트’부터 아삭한 식감과 감칠맛이 돋보이는 ‘종가 배추&열무김치 아란치니’, 매콤달콤한 ‘종가 김치 케이크’ 등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김치의 맛을 선보였다. 종가 김칫국물을 그대로 동결건조한 ‘혹시? 김치! 파우더(Hoxy? Kimchi!)’도 팝업에서 제공하는 감자튀김이나 치킨, 소시지에 뿌려 먹으면 이색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대상㈜ 종가는 현재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일본 수출 물량 90%, 홍콩·대만·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에 수출되는 물량 80% 이상을 현지인이 소비하는 등 인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예전에는 일본 시장에 수출이 집중됐지만,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은 물론 아프리카 등까지 수출선을 다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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