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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우리아이 지키는 ‘아동학대 예방주간’ 행사 개최

중앙일보

입력

동작구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등 ‘아동학대 예방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에 대한 구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신고를 강조하기 위해 실시된다.

먼저 행사 첫날인 19일부터 ▲아동학대예방 자체제작 영상 게시 ▲포스터 및 리플릿 배포 ▲긍정 양육 다짐 손글씨 챌린지 등 온라인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일과 오는 24일에는 관내 보육원 등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힐링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동학대예방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시설 종사자에게 아동학대 신고의 중요성 및 방법 등을 알려주며, 양육스트레스 감소와 기관 간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플라워 테라피 등도 진행한다.

24일에는 구와 아동학대 대응체계 유관기관인 동작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동작구 아동학대 방지 학부모 추진단 ‘우리아이지키미’ 등이 보라매공원에서 ‘아동학대예방 합동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통해 구민에게 아동학대신고법과 긍정양육에 대해 알리고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아동보호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에 피해아동이 없는지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아이의 미소가 끊이지 않는 동작구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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