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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버핏, 올해도 1조원 주식 기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워런 버핏

워런 버핏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사진)이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해서웨이(이하 버크셔)의 주식 약 8억6600만 달러(약 1조1000억원)어치를 가족 자선단체 4곳에 추가로 기부했다.

93세의 버핏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후계자가 이미 낙점되는 등 자신의 전설적인 투자 경력이 거의 마무리돼 가는 가운데 주주에게 “기분이 좋다”는 뜻도 전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버핏이 자사 클래스 B 주식 150만 주를 수전 톰프슨 버핏 재단에 기부했다고 공시했다. 이 재단은 2004년 세상을 떠난 아내 이름을 땄으며, 출산 건강 관련 지원 활동을 한다.

또 3명의 자녀인 하워드와 수전, 피터가 운영하는 다른 3곳의 재단, 즉 하워드 G 버핏 재단과 셔우드 재단, 노보 재단에도 같은 주식 30만 주씩 모두 90만 주를 전달했다.

하워드 G 버핏 재단은 기아 퇴치와 분쟁 완화, 인신매매 문제 및 공공 안전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셔우드 재단은 네브래스카의 비영리 단체를, 그리고 노보 재단은 소녀와 여성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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