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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내년도 입학설명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경복대는 지난 14일, 16일 양일간 남양주캠퍼스와 서울산학협력거점지원센터에서 입학홍보처 주관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입학 및 학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복대에 입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1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유학생이 입학시 고려하는 진로와 전공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024학년도 유학생 입학 안내, 입시 일정 안내, 13개 참여학과 소개 순으로 모집학과, 입학자격요건, 제출서류, 장학금, 대학의 특장점, 수시2차 및 정시모집 일정, 학과별 수업연한, 교육내용, 취업 및 진로분야, 장학혜택, 학사학위과정 등이 안내됐다. 참여학과는 의료미용과, 의료사회복지과, 안전보건과, 호텔관광과, 서비스경영과, 항공서비스과, 소프트웨어융합과, 친환경건축과, 공간디자인과, 실용음악과, 약손피부미용과, 시각디자인과, 유아교육과로 총 13개 학과다.

전문대교협에 따르면 전문대 학위과정 유학생 수는 매년 꾸준히 늘어 2022년 9905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유학생이 등록된 전문대 103개교를 기준으로 보면 한 학교당 약 96.1명이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복대는 현재 245명의 유학생이 재학중이다.

경복대 관계자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입학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큰 꿈을 갖고 우리나라를 찾은 유학생들이 우리대학에 많이 지원해 소중한 꿈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복대는 2019~2023년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5년 연속 선정에 이어 교육부 K-MOVE 사업 등 해외취업 사업 추진,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선정,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수학 대학 선정 등 학위과정, 연수과정 모두 유학생 유치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또한 경복대는 지난 2018년 국제어학원 한국어과정을 개설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시작하여 현재 750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현재 학위과정, 한국어 정규과정, 교환학생프로그램, 단기연수 등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2023년 말 남양주캠퍼스 제2기숙사가 준공되면 내년까지 총 1300여명의 유학생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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