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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플래너, ‘대한민국 MICE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대한민국 MICE 대상 수상 사진

대한민국 MICE 대상 수상 사진

닷플래너(대표 김도현, 김지윤)가 1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3, 이하 KME 2023)’ 개막식에서 ‘2023년 제21회 대한민국 MICE 대상’ 유치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닷플래너는 올해 한국사회학회,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2027년 제21차 ISA 세계사회학대회(XXI ISA World Congress of Sociology)의 유치를 위해 도시 브랜딩 컨설팅부터 해외홍보까지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유치 부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ISA 세계사회학대회는 1950년 스위스 취리히 개최를 시작으로 올림픽처럼 4년마다 대륙별 순회 선정하는 대형 국제회의로서 128개국 6,000여 명(외국인 2,5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사회학 축제이다. 대륙별 개최 순회 선정(23년 멜버른, 14년 요코하마 개최)이라 타 대륙 선정 가능성이 훨씬 높았던 제약과 65개 동시 세션이라는 장소 계획의 한계, 그리고 역사적으로 한국인 이사회 멤버가 없었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닷플래너는 그동안 대형 국제 회의를 운영한 다년간의 경험과 특화된 노하우를 해당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응축했다. 세계사회학총회의 유치를 위해 한국사회학회, 광주관광공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대한민국과 광주광역시가 가지고 있는 도시 사회학적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을 재조명하겠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도시 브랜딩 컨설팅부터 유치제안서, PT, 유치 답사 및 해외홍보까지 기획했다. 이 결과 73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 세계 최대 사회학 축제를 유치한 쾌거를 이뤘다.

닷플래너 김도현 대표는 “73년만에 한국에 처음으로 유치한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라는 도시의 사회학적 상징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사회문화적 성장에 대한 의미를 공유할 기회인 것 같아 보람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유치부문에서 국제회의기획사가 수상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이번에 의미 있는 사례를 남길 수 있어서 뜻깊다”며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MICE 산업의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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