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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탐지 장비 대여...관악구, 범죄예방대상 우수기관 선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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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관악구가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사진 관악구]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관악구가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사진 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2023년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 우수 공공기관으로 뽑혔다. 경찰청·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전국의 공공기관·단체·기업에 준다.

관악구는 2020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사회적 약자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범죄 없는 안전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범죄예방 인프라를 확충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촬영탐지 장비 대여 서비스를 하고, 공공화장실에 불법 촬영기기를 탐지하는 점검반(안심지킴이)을 운영했다. 또 가정폭력·스토킹 등 여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단기숙소’를 지원하고 관악경찰서·한울가족상담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여성폭력 피해자도 지원한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여성폭력 등 피해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서울특별시 관악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를 신설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도시·안전·일자리·돌봄 4개 분과 64명의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을 구성하기도 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는 유관기관과 구축한 안전기반을 토대로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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