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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삼성생명·제네시스 G90·참이슬, 브랜드 경쟁력 공동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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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NBCI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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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과 제네시스 G90, 참이슬이 국내 240여 개 주요 브랜드 중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생산성본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가 브랜드 경쟁력지수(NB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평가에서다.

12일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올해 조사 대상 전체 브랜드의 NBCI 평균 점수는 76.5점(만점 100점)으로 지난해 76.1점 대비 0.4점(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70개 업종, 24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NBCI는 브랜드 가치 중심의 경영 마인드 확산과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표로 2004년부터 발표된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측정 지표다.

김영옥 기자

김영옥 기자

업종별로는 올해 새로 조사에 포함된 안마의자, 전기레인지, 전기자동차, 우유·발효유, 국제 항공을 제외한 65개 업종 중 28개 업종의 점수가 전년 대비 상승했다. 15개 업종은 지난해와 같았고, 22개 업종은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생산성본부 측은 “전년과 비교 가능한 65개 업종 중 28개 업종의 NBCI가 향상됐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전년보다 하락 업종이 늘기는 했지만, 국내 기업들이 고물가와 고유가, 고금리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개별 브랜드 중에는 삼성생명과 G90, 참이슬이 각각 82점을 받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G90이 포함된 대형차 부문의 NBCI는 81점으로 평가 대상 70개 업종 중 가장 높았다. 업종별 강자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우선 신한카드의 신한pLay(79점)는 모바일 앱카드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신한pLay는 기존 신한카드앱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결제 접근성과 편의성 확보, 고객 사용성 제고를 위해 UX 프로세스 개선에 집중해 왔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79점)는 패스트푸드 부문 1위였다. 지난 7월 출시한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는 출시 당일에만 5만여 개가 판매됐으며, 출시 3주 만에 100만 개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는 등 호평받았다. 은행권에선 KB국민은행(75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은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 ‘9To6 뱅크’를 전국 82개 영업점으로 확대하는 등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NBCI 점수 평가

NBCI 점수 산출 그래픽 이미지.

NBCI 점수 산출 그래픽 이미지.

● 산출 방식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 점수의 가중 평균

● 평가자
특정 브랜드의 주사용 고객과 비사용 고객이 평가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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