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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민 개인 최다 45점…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4연패 탈출

중앙일보

입력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전에서 득점한 뒤 환호하는 페퍼저축은행 선수들. 사진 한국배구연맹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전에서 득점한 뒤 환호하는 페퍼저축은행 선수들. 사진 한국배구연맹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4연패를 끊고, 시즌 2승째를 따냈다.

페퍼저축은행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17-25, 26-24, 24-26, 25-21, 15-10)로 이겼다. 페퍼저축은행은 6위 IBK기업은행과 승점, 다승에서 동률(2승 5패·승점 5)을 이뤘으나 세트 득실률에서 밀려 최하위 탈출엔 실패했다. GS칼텍스(5승 2패·승점 14)는 2연승을 마감했다.

야스민 베다르트가 맹활약했다. 야스민은 이날 45점을 몰아쳤다. 지난 시즌 현대건설 소속으로 치른 IBK기업은행과의 데뷔전에서 거둔 43점을 넘어서 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렸다. 박정아가 14점으로 뒤를 받쳤다. GS칼텍스는 지젤 실바가 31점, 강소휘가 18점, 최은지가 14점을 올렸으나 패배했다.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전에서 공격하는 페퍼저축은행 야스민. 사진 한국배구연맹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전에서 공격하는 페퍼저축은행 야스민. 사진 한국배구연맹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에서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패했다. 그러나 2세트에선 듀스 접전 이후 야스민의 후위공격과 박사랑의 서브득점으로 승리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0-24로 뒤지던 3세트 4연속 득점을 올렸으나 이번엔 듀스 싸움에서 패했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 야스민이 날아올랐다. 야스민은 4세트에서만 10점을 올리며 마지막 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엔 혼자서 경기를 잡아냈다. 15점 중 무려 9점이 야스민의 득점이었다.

남자부 OK금융그룹은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6-28, 26-24, 25-19, 25-23)로 제압했다. 삼성화재의 6연승 도전을 가로막은 OK금융그룹은 5승 2패(승점 13)가 되면서 3위로 올라섰다. 삼성화재(5승 2패·승점 14)로 2위에 머물렀다.

OK금융그룹 레오가 서브 득점 3개를 포함해 25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송희채는 블로킹 3개를 잡아내면서 16득점, 신호진이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화재의 요스바니는 39득점으로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범실 12개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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