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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7일 인터넷 장애 사과…"빠른 시일 안에 보상"

중앙일보

입력

 LG유플러스 본사. 뉴스1

LG유플러스 본사. 뉴스1

LG유플러스가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인터넷 장애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LG유플러스는 10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인터넷 접속 오류에 대한 사과 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 발생한 인터넷 접속 오류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은 고객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한 네트워크 점검 과정 중 일어난 기기 오류로, 더 세심히 살피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오류로 인한 고객 피해에 대한 보상을 진행한다고 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상담센터를 운영하고, 빠른 시일 안에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보상 절차와 방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터넷 접속 오류로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한때 LG유플러스 이용자들 사이에서 유선 인터넷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IP(인터넷 주소) 할당 장비에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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