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쉬아워, 유투바이오와 펫 테크 분야 협약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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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레쉬아워와 (주)유투바이오가 펫 테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두 기업 사이의 전략적인 제휴를 목표로 하며,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검사를 중심으로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에 이미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는 반려동물의 장내 미생물 구성과 관련된 정보를 분석하여 반려동물 건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핵심 기술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주)프레쉬아워와 (주)유투바이오는 상호간의 강점을 결합하여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고자 한다.

MOU에 따라 양 회사는 반려동물의 장내 미생물 분석을 위한 검체 확보와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와 관련된 정보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펫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과 연구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세부 항목으로는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블라우티아(Blautia), 엔테로코커스 페시움(Enterococcus faecium), 피르미큐테스(Firmicutes), 박테로이데테스(Bacteroidetes)이 있고, 다양한 유익균 및 유해균의 검출 유무를 분석할 것이다.

두 기업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공동 연구 및 개발, 서비스 확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이루어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주)프레쉬아워와 (주)유투바이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연구 개발을 통해 반려동물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발전과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MOU 체결은 양 회사 간의 신뢰와 협력을 보다 강화시키며, 펫 테크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