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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열애' 이정재·임세령, 이번엔 LA서 구찌 커플룩 포착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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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LACMA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에 참석한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사진 구찌

‘2023 LACMA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에 참석한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사진 구찌

9년째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미국 LA에서 열린 행사에 동반 참석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2023 LACMA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에 함께 등장했다.

이날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문화,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유명인사들이 총출동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는 세계적인 예술계 인물을 선정해 그 업적을 조명해왔는데, 올해에는 비주얼 아티스트 주디 바카와 영화감독이자 제작자인 데이비드 핀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이번 갈라의 공동 의장인 에바 차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물론 톱모델 마리아칼라 보스코노, 비토리아 세레티, 커스티 흄 및 에이셉 라키, 엘리엇 페이지, 앤드류 가필드, 페드로 파스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3 LACMA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에 참석한 배우 이정재. 사진 구찌

‘2023 LACMA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에 참석한 배우 이정재. 사진 구찌

행사를 후원하는 명품 브랜드 구찌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배우 이정재를 포함해 배우 유태오, 모델 수주, 임 부회장 등 국내 셀러브리티들도 다수 참석했다.

이날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구찌의 블랙룩으로 시크하게 스타일링했다. 이정재는 블랙 턱시도에 나비넥타이, 임 부회장은 블랙 튜브톱 드레스에 목걸이와 클러치로 포인트를 줬다.

지난 2015년 1월 데이트 현장 사진이 외부에 공개되며 열애 소식이 알려진 두 사람은 공식석상에 동반 참석하는 등 공개 연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에는 미국 LA에서 열린 ‘LACMA 아트 필름 갈라’ 행사에 함께 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이정재의 칸영화제 일정, 9월 에미상 시상식 일정에도 동반 참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 이원주씨도 참석했다. 또한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이원주씨가 함께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도 포착돼 시선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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