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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2023년 서울 테크&라이프스타일 해외진출사업’ 안다르와 싱가포르에 “Walk Seoul’ 컨셉 팝업매장 조성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SBA)은 ‘2023년 서울 테크&라이프스타일 해외 진출’ 사업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

‘2023년 서울 테크&라이프스타일 해외 진출’ 사업은 해외 주요 허브 도시에 서울시정 역점사업인 테크 및 라이프스타일과 국내 중소기업을 알릴 체험 및 홍보 플래그십을 조성하고, 마케팅 프로모션을 운영하여 판매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SBA는 파트너와 함께 수출 파급력이 큰 아시아의 허브 도시에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인지도 확산에 기여한다.

해당 사업은 파트너 모집 및 선정 과정을 거쳐 서울시를 대표하는 우수한 리딩기업들이 최종 선정됐다.

그 중 안다르는 SBA와 DDP B the B에서 진행한 팝업 행사 ‘서울을 걷다’ 성공 경험을 활용하여 싱가포르에 ‘서울 어워드’ 선정 제품 등 서울의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컨텐츠를 제공했다.

지난해 9월 30일부터 올해 2월 2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서울 뷰티·패션 라운지 ‘B the B’에서 진행한 ‘서울을 걷다’ 캠페인은 4개월 간 약 21만 명의 시민이 다녀갔으며, 서울의 아름다움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했다.

서울어워드는 SBA가 엄선한 중소기업 우수상품으로, SBA는 서울소재 기업이 생산한 우수상품을 서울어워드로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싱가포르 사람들이 열광한 안다르의 ‘에어윈드’ 제품도 2023년 선정된 서울어워드 우수 상품 중 하나다.

안다르는 싱가포르에 ‘Walk Seoul’이라는 컨셉으로 서울을 상징하는 제품 구성을 기획하고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및 브랜드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팝업 매장을 조성했다.

매장에는 안다르 외에도 한국 인기 브랜드 몽제(매트리스), 클럭(마사지기), 티타드(화장품)의 다양한 제품이 함께 전시되어 체험 및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싱가포르 매장은 오프 이후 연일 오픈런이 이어졌으며, 매출은 예상치의 8배 이상을 기록했다.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여 제품을 기존의 해상운송 대신 항공운송으로 보내고 있을 정도다.

안다르는 서울을 상징하는 컬러로 만든 서울 시그니처 레깅스와 서울어워드 에어윈드 두 제품이 기능성과 통기성 부분에서 싱가포르 사람들에게 만족을 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1등인 제품이라는 것을 이번 팝업 매장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이번 성황으로 안다르는 싱가포르 2호점 혹은 말레이시아 매장 추가 오픈을 검토 중이다.

서울경제진흥원(SBA)는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이후 진출 국가를 확대하여 서울시정 역점 산업인 테크&라이프스타일과 우수한 품질의 서울 브랜드 제품의 인지도 확산과 시장성 확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SBA 관계자는 “다양한 국가에 서울의 라이프스타일과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을 알리는 체험 플래그십을 조성할 예정이니, 해외 여행 계획이 있으신 내국인 분들과 현지 외국인 분들은 방문하여 서울의 테크&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높은 소득수준과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해외 진출 교두보로 활용되는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큰 의의가 있다”며 “서울시 중소기업의 상품 경쟁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글로벌 무대에서 서울 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수출 성과 제고 등 위상을 더욱 드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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