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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블록체인 트렌드부터 정책·금융까지 다룬 ‘업비트 D 컨퍼런스’ 열린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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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면

두나무

 UDC 2023이 내달 13일 하이브리드 형태(온·오프라인 동시 운영)로 열린다. 사진은 UDC 2022에서 토론하는 연사들 모습. [사진 두나무]

UDC 2023이 내달 13일 하이브리드 형태(온·오프라인 동시 운영)로 열린다. 사진은 UDC 2022에서 토론하는 연사들 모습. [사진 두나무]

블록체인 행사인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 UDC)’가 블록체인 기술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를 들여다보는 장으로 확대된다. UDC는 내달 13일 열리는 제6회 행사를 통해 트렌드·정책·금융·기술·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행사로 확장됐다. 두나무는 더 다양한 측면에서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명하고 확장시킬 계획이다.

최근 기업·공공 기관은 소셜 임팩트에 집중하고 있는데, 블록체인 기술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데 유용하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두나무, 람다256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식물이력정보 시스템을 도입했다. 박진성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실장과 변영건 람다256 부장은 UDC 2023에서 블록체인 도입 과정과 이점을 소개한다.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은 NGO의 기부 캠페인에도 활용된다. 정호윤 월드비전 팀장, 이현승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임팩트기금본부장, 이주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리, 김학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팀장, 신은정 백석대 조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블록체인이 만들어낸 사회적 가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많은 해외 가상자산 프로젝트들이 한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탐색한다. 블록체인 레이어1 플랫폼 프로젝트 아발란체의 개발사 아바랩스는 올해 국내 블록체인 기술 기업 블로코와 손잡고 토큰증권(ST) 사업에 뛰어들었다. 우스만 아심 아바랩스 수석 데브렐 엔지니어가 한국 진출 이유와 전략을 발표한다.

오세현 SK텔레콤 부사장은 SK텔레콤의 블록체인 사업 현황과 비전을 소개한다. 6년여간 사업을 진행하며 느낀 한국 시장의 특성을 들려줄 예정이다.

가상자산 시장이 커지며 규제 필요성도 커졌다. 에밀리 파커 코인데스크 전무이사, 하워드 피셔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석재판 변호사·현 모세앤싱어 파트너, 니잠 이스마일 전 싱가포르 통화청(MAS) 시장행위정책 부서장·현 컴플라이언스 컨설팅 기업 에티콤 대표,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해 가상자산에 대한 각국의 접근 방식을 들려준다.

오는 11월 13일 열리는 UDC 2023은 하이브리드 형태(온·오프라인 동시 운영)로 운영된다. 오프라인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진행하며, 온라인은 UD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들과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지는 오프라인 티켓은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온·오프라인 등록은 UDC 공식 홈페이지(udc.upbit.com)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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