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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철강·비철금속 산업전서 저탄소 제품 선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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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현대제철

현대제철의 자동차용 초고장력 1.0GPa급 저탄소 전기로 판재 시제품.

현대제철의 자동차용 초고장력 1.0GPa급 저탄소 전기로 판재 시제품.

현대제철이 지난 11~13일 열린 국내 최대 철강·비철금속 산업전 ‘SMK2023’에 참가해 탄소중립 계획을 알리고 저탄소 제품 기술을 선보였다. 40여 개의 최대 부스를 꾸려 친환경 브랜드 및 제품을 소개하며 고객사들과 소통했다.

현대제철은 ‘H CORE(에이치코어) 브랜드관’을 통해 내진·내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의 제품을 홍보했다. H CORE는 2017년 국내 철강사 최초로 선보인 내진용 강재 브랜드다. 특히 현대제철이 2010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400Mpa급 건축구조용 열간압연 H형강(SHN400)은 기존에 사용되던 범용 제품과 동일한 공급가를 적용, 건설용 강재 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현대제철의 대표적 봉형강 브랜드인 H CORE는 기존 철근·형강 등 내진 설계에 적용할 수 있는 일부 건설 강재에만 한정됐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인 H CORE는 토목·건축·플랜트 등 건설 전 분야 공정에 적용할 수 있게 후판·열연강판·냉연강판까지 범위를 확대됐다. 내년에는 고객사의 건축구조 최적화와 시공 효율 향상은 물론, 저탄소 강재를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돕는 서비스 ‘H-CORE 솔루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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