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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세계 1위 기술 경쟁력으로 배터리 시장 선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4면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에서 직원들이 롱-셀 배터리를 선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에서 직원들이 롱-셀 배터리를 선보이고 있다.

1992년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2차전지 관련 연구를 시작한 LG에너지솔루션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 역량을 쌓아왔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등록된 지식재산권 수만 2만8652건, 출원된 특허를 포함하면 5만여 건에 달한다. 전 세계 1위의 기술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배경이다.

배터리 산업에서 높은 기술 경쟁력은 새로운 수주를 끌어내고 확장된 사업은 다시 특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선순환이 일어난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은 셀뿐만 아니라 배터리 팩, BMS(배터리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의 특허를 벗어나 신규 배터리를 개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표현되는 많은 기술과 제품을 보유 중이다. 배터리 충전 속도를 줄여주는 더블 레이어(Double Layer) 코팅 기술을 비롯해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소형부터 대형까지 원통형·파우치 등 다양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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