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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도 스타일리시하게 즐긴다, 가을 나들이 아이템 출시 봇물

중앙일보

입력

오색물감을 뿌린 듯 전국이 물들었다.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이 남하하며 수도권은 이번 주말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리산 등 남쪽 지역은 11월 초까지 울긋불긋 색동옷으로 갈아입을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나들이를 미룰 이유가 없다.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은 길지 않고, 날씨가 더 없이 청명하기 때문이다. 무르익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이들을 겨냥, 유통업체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아웃도어 아이템, 단풍의 고운 자태를 담아낼 카메라, 변화무쌍한 날씨에 피부를 보호할 화장품 등 다양한 신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화사한 단풍여행룩에 우아한 가을 코디 지원 아이템

‘펠릭스 고어텍스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차은우

‘펠릭스 고어텍스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차은우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아웃도어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단풍 여행 필수 아이템을 제안한다. 대표 제품인 ‘펠릭스 고어텍스 재킷’은 군더더기 없는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이 특징인 프리미엄 테크웨어제품이다.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3-레이어(Layer)’ 소재를 적용하고 경량성이 뛰어나, 일교차가 큰 가을철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최적의 착용감과 쾌적함을 선사한다. 또한 봉제선의 틈을 막는 심실링(Seam Sealing)을 재킷 전체에 적용하는 한편, 방수 지퍼를 추가해 외부의 수분을 완벽하게 차단해 준다. 여기에 후드 및 재킷 밑단의 스트링 조절을 통해 외부의 수분 및 바람을 막는 한편, 각자가 원하는 핏과 스타일로의 연출도 가능하다.

▲ 도심을 떠나 자연으로 떠나는 여행객을 위한 필수템

‘그린랜드 윈드스토퍼 재킷’ 제품컷

‘그린랜드 윈드스토퍼 재킷’ 제품컷

‘그린랜드 윈드스토퍼 재킷’은 후드 일체형 재킷으로, 방풍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나 변화무쌍한 가을 날씨에도 쾌적함을 유지해 주고, 방수 지퍼 포켓과 아웃 포켓을 더해 실용성을 높였다. 색상은 블랙, 베이지 및 라이트 카키 등 3종이다.

‘에너지 테크 III 보아 고어텍스’는 가볍고 탄성이 우수한 카본 소재를 적용한 플레이트에 충격 흡수가 뛰어난 파일론 소재를 적용한 중창(미드솔)을 결합해 탁월한 착화감을 제공해 준다. 또한 인솔(안창)에는 메리노울을 사용해 속건성이 우수하고, ‘보아 핏 시스템’을 적용해 초정밀 피팅이 가능하다.

‘빅 샷 노벨티’는 노스페이스 대표 헤리티지 제품이자 빅 사이즈 백팩의 대명사인 ‘빅 샷’에 피츠로이산에 쌓인 눈과 노을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전사 프린트를 더해 유니크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 분리형 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활용해 실용성을 높였고, 플렉스벤트(FLEXVENT) 가방끈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유지해 준다.

▲ 스타일리시한 여행을 돕고, 우아한 가을 코디까지 완성시켜줄 가성비 갑 제품

‘울리 플리스 보머’, ‘TNF 롱슬리브 모크넥’ 및 ‘여성용 캠퍼 V 스커트’를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손나은

‘울리 플리스 보머’, ‘TNF 롱슬리브 모크넥’ 및 ‘여성용 캠퍼 V 스커트’를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손나은

여행에서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여성에겐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아한 가을 코디를 완성해줄 ‘가성비 갑’ 제품을 추천한다. ‘울리 플리스 보머’는 부담스럽지 않은 크롭 스타일로 디자인해 코디 활용도를 높인 제품이다. 부드러운 안감과 소매단 립조직을 통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이너로 활용하기 좋은 ‘TNF 롱슬리브 모크넥’을 함께 매치하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성용 캠퍼 V 스커트’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 야외 활동에서도 적정 체온을 유지해 주는 패딩 스커트이면서 패딩 블랭킷으로도 연출 가능한 투인원(2 in 1) 제품이다.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삽입형 허리벨트와 벌어짐을 방지하는 이너 스트링 등 세심한 설계가 눈에 띄는 제품이다. 색상은 활용도 높은 블랙과 샌드 셸(SAND SHELL) 등 두 가지다.

단풍 자태 담을 카메라, 나들이 피부 보호 화장품도 출시

가을은 출사의 계절이기도 하다. 빨갛게 물든 산은 사진 동호인들을 설레게 한다. 단풍의 고운 자태를 최고 화질로 간직하고 싶다면 카메라의 성능이 중요하다. 이에 카메라 업체들이 일제히 신제품을 선보였다.

소니코리아는 두 대의 카메라를 출시한다. 콤팩트 풀프레임 카메라 ‘A7C2’와 ‘A7CR’이다. A7C2는 A7C의 2세대 모델이다. 한 손에 들고 사용하는 원핸드 콤팩트 카메라로,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포함해도 약 514g에 불과하다. 길이 124㎜, 높이 71.1㎜로 휴대성도 탁월하다. 3300만 화소의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빛이 약한 상황에서도 사진은 물론 영상 촬영에서도 유용하다.

니콘이미징코리아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f’를 출시했다. Z f는 니콘 FM2에서 영감을 받은 미러리스 카메라로, 니콘의 헤리티지가 담긴 디자인이 돋보인다. 상단에는 문자 및 숫자와 함께 새겨진 1970~80년대 니콘 로고가 특징이다. 안정성과 균형미를 제공하는 그립감, 세심한 셔터 릴리즈 버튼 작동감까지 수동 카메라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미지 센서는 약 2450만 화소의 니콘 FX 포맷 CMOS 센서를 사용한다.

한층 진화한 즉석카메라도 선보였다. 폴라로이드가 공개한 I-2는 클래식 폴라로이드와 비슷한 형태로 레트로한 감성을 자극한다. 디자인은 클래식하지만 성능은 첨단이다. 3개의 렌즈로 이루어진 렌즈 시스템은 모두 AF를 지원해 즉석카메라 중 가장 선명한 사진을 만든다. 라이다 센서도 장착되어 광량이 적은 상황에서도 정확하게 초점을 맞춘다.

가을 나들이 때는 무엇보다 피부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롤러코스터 같은 날씨 속에서 외출하면 피부가 자극받아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피부 스트레스를 낮추고 진정 효과를 선사하는 제품이 필수다.

아이소이는 가을철 한낮의 뜨거운 햇빛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슈퍼 마일드 카밍 선크림(진정담은 무기자차)'를 출시했다. 4300일 동안 수십 차례의 개선 끝에 성분과 사용감을 개선했다.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논나노 무기자차 성분을 사용해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합성 실리콘은 배제하고 9중 히알루론산을 활용해 촉촉하면서도 가볍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마몽드가 최근 선보인 ‘포어 슈링커 바쿠치올 크림’은 레티놀과 펩타이드를 배합해 탄력 강화와 피부 스트레스 개선에 도움을 준다. 모공 관리에 효과적인 바쿠치올 함량은 기존 대비 30배 높였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단풍이 절정을 맞으면서 가족·연인·친구와 야외활동을 준비하는 이가 늘고 있다”며 “가을은 일교차가 크고 수시로 날씨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기능성을 갖춘 아웃도어 아이템을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피부 케어에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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