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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명동 한복판 연중무휴 즐길거리 가득한‘국내 최초 면세점 쇼룸’ 오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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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명동에서 국내 최초 면세점 쇼룸 ‘LDF 하우스’를 오픈했다. [사진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명동에서 국내 최초 면세점 쇼룸 ‘LDF 하우스’를 오픈했다. [사진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해외 출국객 및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시내점과 온라인 중심으로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국내 최초 면세점 쇼룸 ‘LDF 하우스’의 그랜드 오픈식을 진행했다. 13일부터 일주일간 테스트 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LDF 하우스는 롯데면세점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면세 쇼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용익 서울세관 통관국장, 강태은 명동상인협의회장, 김용명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상임이사, 김태홍 롯데호텔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롯데면세점 모델인 NCT DREAM도 참석해 리본 커팅식과 내부 투어를 함께했다.

LDF 하우스는 명동 상권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관광 명소를 만드는 목적으로 서울세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명동 상인들과 상생협약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LDF 하우스는 명동 메인 거리에 위치한 90평 규모의 3층 단독 건물에 쇼핑·관광·고객경험 등 3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콘텐트를 구성했다. 외관은 롯데면세점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와 열기구 디자인을 활용해 롯데면세점의 브랜드아이덴티티를 반영했다. 명동거리의 색다른 즐길 거리가 되도록 아나몰픽 기법으로 외벽에 다양한 미디어아트와 콘텐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나몰픽 기법은 착시현상을 활용해 입체감과 실감 나는 효과를 낼 수 있는 기법이다.

LDF 하우스 내부는 실내 3개 층과 루프탑으로 이뤄졌다. 1층은 팝업스토어와 롯데면세점 모델이 스티커사진 프레임에 등장하는 스타포토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한 달 간격으로 변경되며 11월 15일까지는 롯데면세점 모델을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먼저 NCT DREAM의 롯데면세점 광고촬영장을 재현했으며, 11월 2일부터는 배우 겸 가수 이준호를 테마로 공간을 구성해 글로벌 팬심을 잡을 예정이다. 이후 11월 16일부터는 할리우드 메이크업 브랜드 ‘시미헤이즈 뷰티’ 팝업스토어, 12월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잔망루피 팝업스토어가 순차적으로 들어온다.

2~3층에선 롯데면세점 전문MD가 추천하는 상품을 전시해 면세 쇼핑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스마트스토어 형태로 베스트 상품과 단독 상품을 비롯해 화장품·주얼리 등 카테고리별 아이템은 물론이고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QR코드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면세점으로 연결해 결제까지 가능하다. 루프탑에는 고객들이 실제로 탑승 가능한 열기구 모양의 리프트와 서울 야경을 담은 LED 화면을 설치해 고객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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