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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버스 노사 조정회의 돌입…“결렬시 내일 첫차부터 파업”
경기 지역 시내버스가 파업으로 멈춰설 위기에 처했다. 경기도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25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 결렬시 26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하면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등 시내버스 노조는 민영제 운수 종사자의 실질 임금 인상 등을 회사 측에 요구 중이지만,사측은 재정 여건을 이유로 노조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양측의 입장차가 계속돼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갈 경우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1만 648대의 89%에 달하는 9516대가 파업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노동쟁의 조정 신청 사건에 대한 조정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한 버스 차고지 모습. 연합뉴스
‘실전 같은 훈련’ 소양호 유람선에 화재…‘소방·군·경’ 총력 구조
25일 강원 춘천시 소양호에서 열린 '유람선 화재 및 기름 유출 복합 재난 대응 훈련'에서 소방과 경찰, 육군 2공병여단 등 관계기관이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추진한 이날 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양호 선착장에서 승객을 태운 배가 원인 모를 화재와 폭발로 다수의 사상자와 기름이 유출된 사고를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국민체험단 등 동원인력 230여 명과 장비 35대를 동원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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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야 사랑한다"... 매년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입니다
'독도의 날'인 25일 오전 대구 달서구 장기동 달서아트센터에서 열린 '독도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 하늘정원유치원 어린이들이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함께 부르고 있다. '독도의 날(10월 25일)'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기념하고, 독도 수호 의지 표명과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독도의 날인 25일 대구 달서구 장기동 달서아트센터에서 열린 '독도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 하늘정원유치원 어린이들이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고 있다. 뉴스1
대구에서 열린 독도사랑 플래시몹. 사진 대구시
지난 19일 경상북도 울릉군 동도와 서도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뉴스1
20kg 장비 메고 101층까지 뛴 소방관들...'엘시티'에서 무슨 일이
25일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LCT)에서 ‘2023 전국소방공무원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가 열렸다.
올해 2회째인 이번 대회는 전국소방공무원 895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쟁(방화복·간소복·단체전)과 비경쟁 종목으로 나눠 실시됐다.
특히 경쟁(방화복) 종목은 20㎏에 달하는 화재진압장비를 착용하고 1층에서 100층까지 2372개 계단을 올라야 하는 극한의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한 종목이다.
2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에서 열린 전국소방공무원 엘시티 계단 오르기 대회에서 한 소방관이 100층 계단을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랜드마크동에서 2023전국소방공무원계단오르기 대회가 열렸다. 방화복 부문에 참여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
연합뉴스
25일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에서 열린 2023전국소방공무원계단오르기 대회 방화복 부문에 참여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출발하고 있다. 뉴시스
25일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랜드마크동에서 2023전국소방공무원계단오르기 대회가 열렸다. 방화복 부문에 참여한 한 소방관이 48층 계단을 힘겹게 오르고 있다. 뉴시스
2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에서 열린 전국소방공무원 엘시티 계단오르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100층에 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에서 열린 전국소방공무원 엘시티 계단오르기 대회에서 한 소방공무원이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화복 부문에 참여한 한 소방공무원이 결승선으로 달려오고 있다. 뉴시스
25일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랜드마크동에서 2023전국소방공무원계단오르기 대회가 열렸다. 방화복 부문에 참여한 소방공무원들이 결승선을 통과한 후 쓰러져있다. 뉴시스
국보급 조선시대 ‘달항아리’ 34억에 팔려…국내 경매 최고가
달항아리로 불리는 조선시대 백자대호가 국내 경매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서울옥션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센터에서 진행된 175회 미술품 경매에서 백자대호가 34억원에 낙찰돼 국내에서 경매된 백자대호 중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고 25일 밝혔다. 18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백자대호는 높이 47.5cm에 달한다. 서울옥션은 “높이 40cm 이상 백자대호는 왕실 행사에서 주로 사용됐다”면서 “이번에 경매된 백자대호는 ‘국보급’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서울옥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