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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제명 홈피' 개발한 안철수…"참여 부탁" 비꼰 이준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준석 전 대표 제명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준석 전 대표 제명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 제명 서명을 온라인 접속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만들어 24일 공개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 제명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홈페이지 개발을 마쳤다"라며 홈페이지 접속 주소를 알렸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제명 서명을 받기 위해 제작한 홈페이지. 사진 인터넷 캡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제명 서명을 받기 위해 제작한 홈페이지. 사진 인터넷 캡처

홈페이지의 이름은 '안철수의 혁신, 이준석 제명 운동'이다. 안 의원은 "PC, 아이폰, 갤럭시에서 네이버나 구글 로그인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는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기간 동안, 우리 당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보다 후보가 망하기를 염원하던 이준석을 당 윤리위원회 제소하고자 합니다. 제소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한다. 성명·주소·전화번호 등을 기입하면 서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집 및 이용의 목적은 '이준석 제명청원을 위한 제명청원서 제출(당원·지지자 연명부 첨부) 및 중복 청원 금지'라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인터넷 캡처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인터넷 캡처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페이스북. 사진 인터넷 캡처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페이스북. 사진 인터넷 캡처

이 전 대표는 즉각 반격에 나섰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을 징계하기 위해서 여러분의 IP와 MAC주소를 왜 수집하며, MAC주소는 어떻게 또 수집하겠다는 것인지도 흥미롭다"며 "다수의 국민의 컴퓨터에 설치가 강제된 안랩 세이프 트랜스색션에 맥 추적기능을 넣어놓은 것이 아니라면 불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많은 참여 부탁한다"며 비꼬기도 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13일 "응석받이 이준석이 제가 욕설했다고 가짜뉴스를 내보냈다"며 "가짜뉴스와 내부 총질, 제 얼굴에 침 뱉기로 당을 침몰시키는 응석받이 이준석을 제명해야 민심이 살아나고 당이 살아난다"고 반드시 제명시키겠다고 다짐했다.

14일부터 제명 징계 청원을 위한 서명운동에 들어간 안 의원은 16일 오전 1차로 1만6036명의 동의를 받아 당윤리위원회에 이준석 제명 징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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