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엔 타협 없다! 신선식품으로 승부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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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샤인머스캣 등 프리미엄 신선식품 스토리텔링 담은 ‘오마이갓!신선’ 캠페인 진행

SSG닷컴 앱 내의 쓱티비(SSG.TV) 탭에 들어가자 오디션 프로그램이 흘러나온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샤인머스캣이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쓱라이브(SSG.LIVE)’에서 진행되는 ‘갓!따온 라이브’ 방송에서는 산지 소개가 한창이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는 상품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제안한 그릭 요거트 레시피가 시선을 끈다.

SSG닷컴이 ‘프리미엄 신선식품 스토리텔링’으로 온라인 장보기 시장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 8월 시작한 ‘오마이갓!신선’ 캠페인이 주인공이다. 캠페인은 숏폼 콘텐트와 라이브커머스, 프로모션 등을 총망라해 매주 각기 다른 신선식품에 담긴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토종 다래 등 각 군별 최상단 프리미엄 상품 선보여

‘오마이갓!신선’ 캠페인 진행

SSG닷컴이 캠페인에서 내세운 것은 다름 아닌 ‘상품’ 그 자체다. 독보적인 신선식품 매입 역량과 고객 문 앞까지 적정 온도를 유지한 상태로 배송하는 ‘콜드체인’ 인프라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산지에서 갓 맛보는 듯한 신선식품뿐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오마이갓!신선’ 캠페인 진행

캠페인을 통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상품은 매주 단 한 가지뿐이다. 샤인머스캣, 무화과, 유라 감귤, 넘버나인 한우, 토종 다래, 문경 감홍 사과 등 모두 각 군별 최상단의 프리미엄 상품이다. 이를 위해 약 2년간 품종별 산지를 하나씩 찾아다니며 생산자를 발굴하고, 재배 방법과 품질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오마이갓!신선’ 캠페인 진행

이렇게 선정된 상품은 ‘품질에 있어서 타협은 없다’는 원칙에 따라 운영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토종 다래’다. 일기의 영향으로 상품의 당도가 기대했던 수준보다 낮았던 까닭에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이었음에도 배송일을 미루고 모든 고객에게 하나하나 연락해 양해를 구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극강의 신선함’의 가치를 전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였기 때문이다.

상품 특징 부각한 콘텐트로 만드는 서사

‘오마이갓!신선’ 캠페인 진행

SSG닷컴은 각 상품이 가진 매력을 차별화해 스토리텔링 하기 위한 수단으로 영상 콘텐트를 내세웠다. 깐깐한 자체 선별 기준을 앞세운 상품은 서바이벌 오디션 포맷을 차용한 ‘프레시 아이돌’, 산지가 돋보이는 상품은 현장감과 유명 셰프의 레시피를 중심으로 한 ‘신선유람’, 비주얼이 돋보이는 상품은 시즐컷과 사운드 중심으로 품질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갓더비트’로 소개한다.

‘오마이갓!신선’ 캠페인 진행

라이브 방송과 프로모션도 상품 산지, 선별 및 배송 과정 등을 소개하는 데 주력한다.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곁들이면 좋은 상품이나 레시피를 소개하고, 연관 상품을 혜택가에 제안하는 등의 형태로 꾸몄다. 인기 유튜브 채널과 콘텐트를 함께 제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마이갓!신선’ 캠페인 진행

SSG닷컴이 이처럼 다채로운 포맷의 콘텐트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배경에는 철저한 사전 조사, 분석 과정이 있다. 상품에 담긴 고유의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생산자가 직접 전해주는 이야기를 콘텐트에 녹이기 위해 산지에 직접 방문해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고, 상품 특장점부터 역사까지 폭넓게 살펴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상품·콘텐트·색다른 콘셉트 더하자 매출·고객 경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