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손해배상소송/민주당서 지원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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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부산=강진권기자】 민주당은 12일 12·12사태 주역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준비해온 고 김오랑중령(전 특전사령관 비서실장)의 미망인 백영옥씨(42)가 권리회복을 할수 있도록 당차원에서 지원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소속인 장기욱변호사는 12일 오전 소송제기를 앞둔 백씨가 신경쇠약 등 증세로 입원하고 있는 부산 해동병원에 찾아가 민주당의 지원방침을 밝히고 『소송을 포기하지 말고 유보상태로 둘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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