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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백현동 기소 나흘 만에…'위증교사 혐의' 추가 기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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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검찰이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지난 12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불구속 기소한 지 나흘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김용식)는 이날 이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자신의 '검사 사칭 사건'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였던 김진성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자신의 원하는 대로 증언해달라며 위증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의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사건은 기존에 수사를 진행했던 수원지검으로 재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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