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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ntion!] 새로운 K컬처 이끈다, 전국 국악관현악단 한자리에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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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호 18면

대한민국 국악관현악축제

대한민국 국악관현악축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전국 8개 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국악관현악축제’가 첫 포문을 열었다. 올해 국악계가 가장 주목하는 행사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세종문화회관이 주관한다. 1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전야제(사진)를 시작으로 21일까지 국악관현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대장정이 이어진다.

국악관현악은 60여년의 짧은 역사에도 전국 30여개 국공립악단이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국악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지만 최근 판소리, 창극 등 성악 분야의 인기에 비해 대중의 관심에서 소외되어 왔다. 이번 축제는 전국 주요 악단을 총동원한 최초의 국악관현악축제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박다울·대니구·김준수 등 스타 협연자와 함께 대중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30여년 역사를 가진 서양 클래식 분야의 ‘교향악축제’와 같은 위상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축제를 기획한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대중에게 국악관현악을 더 가깝게 소개하기 위해 대중적인 인지도와 실력을 모두 갖춘 젊은 국악인들의 무대를 많이 구성했다. 세계 무대는 이미 우리 음악에 주목하고 있다. K컬처의 다음 주자는 국악관현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간 10월 10일~21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전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세계 20여개국 19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3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수묵의 다변화·자원화·국제화’를 목표로 하는 비엔날레답게 전통 수묵화에 그치지 않고 한국 전통 산수화 화풍을 유화로 표현한 작품, 수묵화의 선을 살린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기간 10월 31일까지 장소 목포 문화예술회관 등

영화

블루 자이언트

블루 자이언트

블루 자이언트

전 세계 1100만부 판매라는 메가 히트를 기록한 이시즈카 신이치의 동명 만화 원작을 애니메이션화한 작품. 세계 최고의 재즈 플레이어에 도전하는 색소폰 연주자 다이, 천재 피아니스트 유키 노리, 초보 드러머 슌지. 세 사람의 열정 가득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래미상에 빛나는 유명 재즈 피아니스트 우에하라 히로미가 음악 작업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개봉 10월 18일 감독 타치카와 유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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