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2시 15분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모란시장 입구 인근 인도로 1t 트럭이 돌진해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트럭 운전자 60대 A씨가 모란시장 한 상점을 들이받았고 이 과정에서 A씨와 보행자 등 8명이 다쳤다.
부상자들 가운데 3명은 다리 등을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장비 19대와 인력 42명을 현장에 출동시켜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