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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태우 41.6%, 野진교훈 51.7%…강서구 보선 예측조사결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측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51.7%의 지지를 받아 41.6%에 그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제쳤다는 결과가 11일 나왔다. 두 후보 사이의 지지도 차이는 10.1% 포인트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진교훈(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서울 강서구 한 아파트 앞에서 유세 차량에 올라 유권자들에게 지지 호소를 하고 있다. 뉴스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진교훈(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서울 강서구 한 아파트 앞에서 유세 차량에 올라 유권자들에게 지지 호소를 하고 있다. 뉴스1

조사업체 리서치뷰가 발표한 결과다. 예측조사에서는 정의당 권수정 후보(2.6%), 진보당 권혜인 후보(1.8%), 자유통일당 고영일 후보(0.8%), 녹색당 김유리 후보(0.3%)가 뒤를 이었다.

이 조사는 사전투표 직후인 8~9일 이틀간 18세 이상 서울 강서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이다.

예측조사에서는 20대부터 50대까지는 진 후보가,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김 후보가 우위를 차지했다. 진 후보는 특히 4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한 예측 조사에서 70.8%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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