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천시, 제12회 ‘팜앤컬쳐 페스타’ 13일 개막

중앙일보

입력

김천시는 제12회를 맞이하는 김천 팜&컬쳐 페스타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일원에서 김천 포도 축제와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야기가 있는 로컬테이블’이라는 주제로 김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담긴 이야기를 인기 동화 속 캐릭터로 묘사하여 축제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맞추었다. 또한 청년 농부,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축제 기획에 참여하여 가을 캠핑 분위기의 축제 공간 속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여러 체험 행사를 진행하여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구성으로는 △키즈존 △로컬파머존 △로컬마켓존 △패밀리존 △치유힐링존 5구역으로 구성되며 키즈존에는 축제장을 찾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컬러링아트월 색칠하기, 삼각스케치북 그림그리기, 꼬마 농부 농촌 체험, 편백놀이장, 빅블럭 놀이 등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로컬파머존에서는 김천 우수 농업인 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의 체험 및 농산물 전시, 로컬마켓존에서는 김천 특화 먹거리·남녀노소 좋아하는 먹거리(지례 흑돼지 바베큐, 빠에야, 우리쌀 디저트 등)를 엄선 판매하여 축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패밀리존에서는 가을 감성의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프로그램(플래핑버드만들기, 꼬마마녀빗자루, 도예체험, 라탄 체험, 물레 체험 등)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치유힐링존에서는 LED 포토존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축제 기간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구역별 프로그램의 스탬프를 채우면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체험할 수 있는 옥수수 수확 쿠폰 또는 소정의 지역농산물을 제공한다.

김철환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축제는 새롭게 변화하는 농촌의 모습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행사로 꽉꽉 채웠다. 팜앤컬쳐 페스타가 열리는 3일 동안 김천시에서 흥겨운 축제를 즐기면서 평소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많이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