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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명 사상' 아프간 또 흔들렸다, 규모 6.3 강진 발생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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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강진이 발생한 아프간 헤라트주 제데흐 잔 지역. AFP=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강진이 발생한 아프간 헤라트주 제데흐 잔 지역. AF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에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난 7일에도 아프가니스탄에 같은 규모의 지진이 덮쳐 수천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독일 지구과학연구소(GFZ)를 인용해 이날 0시 41분쯤 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원의 깊이는 10㎞다.

지난 7일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주에서는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규모 4.3~6.3 여진이 잇따르면서 건물이 무너지고 마을 등이 초토화됐다.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는 4500명가량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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