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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년도전지원사업’청포도 플러스《 혁신기업탐방 》 프로그램 운영으로 효과 톡톡

중앙일보

입력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영욱)이 위탁·운영하는 강북청년창업마루는 강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강북 청년은 포기하지 않고 취·창업에 도전한다.(이하 청포도)》정기 프로그램인 〈혁신기업탐방〉 6회차를 9월 21일(목) 서울 성동구 일대에서 진행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을 발굴하고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는 목적의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강북구는 올해 공모에 선정되었다. 5주 단기 과정인 청포도는 3기에 걸쳐서 목표 인원 30명이 모두 이수하였고 5개월 장기 과정인 청포도+(플러스)는 목표 인원 50명을 두 기수로 나누어 운영 중이다.

혁신기업탐방은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강북구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기수별 4주차에 편성하여 다양한 분야의 기업 또는 기관에 방문하여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금까지 수원, 안성, 이천, 인천, 파주 등을 탐방했으며, 이번 회차에는 소셜벤처 밸리(Social Venture Valley)가 조성된 성수동을 탐방했다.

탐방은 ㈜인터메이저(대표 이상구), 언더스탠드에비뉴(소셜혁신연구소 이사장 안지훈), 공간 와디즈(와디즈(주) 운영), 서울숲 주변 브랜드 플래그십스토어(Flagship Store) 순서로 이루어졌다. 디지털 에이전시 전문 기업인 ㈜인터메이저에서는 취준생과 직장인의 자기학습 방법론을 주제로 이상구 대표 특강을,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는 조성배경과 운영현황에 대하여 안지훈 이사장 특강을 각각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성동구청(구청장 정원오)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청포도+(플러스) 1기는 6월부터 11월까지, 2기는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일정으로 이제 3개월가량 진행하여 반환점을 돈 시점이다. 참여자 대다수는 6개월 이상 고용보험을 취득하지 않고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상태였는데, 이미 채용 응시나 직업훈련 등 본격적인 구직활동을 시작하는 참여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조기 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발생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드러나고 있다.

정영욱 단장은 “강북청년창업마루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참여자 눈높이에 맞추어 다른 기관과 차별화를 꾀한다. 참여자가 흥미를 느낄 법한 지역에서 노동시장의 화두를 발견하면 스스로 동기화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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