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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노인의 날에 “공산 세력으로부터 한국 지켜” 페북 축하글

중앙일보

입력

윤석열 대통령이 노인의 날인 2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산 세력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해 성장의 기틀을 세운 어르신의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이자 국군의 날인 지난 1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25사단 상승전망대를 찾아 북녘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이자 국군의 날인 지난 1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25사단 상승전망대를 찾아 북녘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제27회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어르신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가 오늘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어르신들의 피와 땀 덕분”이라고 적었다.

이어 “정부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며 “어르신들이 소중하게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어르신 한분 한분께서 피땀으로 일궈내신 자유와 평화, 경제적 성과를 높이 존중하면서 이를 폄훼하려는 모든 부당한 시도에 맞서나갈 것이며 어르신들을 존경과 예우를 다해 모실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비뚤어진 역사관과 이념 과잉의 아집에 사로잡혀 어르신들께서 힘겹게 쌓아 올린 위대한 성취를 비하하곤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근본을 무시하는 배은망덕한 처신이 아닐 수 없으며,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번영이 어떤 기초 위에 세워졌는지를 살피지 못하는 어리석은 짓이 아닐 수 없다”고 썼다.

김 대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안하고 건강하게 사시도록 의료ㆍ복지ㆍ요양시스템을 강화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해, 노후가 불편하시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부족함 없도록 잘 챙겨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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