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조경대상, 민간부문 환경부장관상
굿디자인 어워드서 5개 작품 수상
국제 어워드 2곳에서도 수상 쾌거
GS건설 자이(Xi)가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친환경 디자인을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입주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맞춤형 공간을 디자인하고, 자연과 공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디자인을 통해 소통과 교류를 끌어냈다. 자이(Xi)가 국내외 유명 어워드에서 주요 상을 받은 휩쓴 비결이다.
휴게·놀이시설 등 우수디자인에 선정
GS건설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커뮤니티 ‘커브드센터’ ▶개포자이프레지던스 놀이시설 ‘오름 힐링 포레스트’ ▶평택지제역자이 통합형 동 출입구 ‘자이스케이프_커넥션’ ▶주안파크자이더플래티넘 휴게시설 ‘피스 어셈블’ ▶아르테자이 놀이시설 ‘삼각나라의 성’ 등 5개 작품이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에 설치된 커뮤니티인 ‘커브드센터(Curved Center)’는 외관에 사용된 곡선적 디자인요소(Curved Wall)를 실내까지 연계해 디자인 통일성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입주민이 커뮤니티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단지에 설치된 놀이시설인 ‘오름 힐링 포레스트’는 자연에서 유래한 오름의 형상을 바탕으로 곡선을 이루는 다양한 면과 선을 녹색 계열의 톤을 주색으로 사용해 평온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평택지제역자이에 설치된 통합형 동 출입구인 ‘자이스케이프_커넥션(XIscpe_conneXIon)’은 자이(Xi)와풍경(Landscape)를 합친 합성어인 자이풍경(XIscape)을 만드는 연결과 소통의 출입 공간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기존의 분리되고 단절된 마주보는 아파트 동 출입구를 연결하고, 개방형 루버천장을 설치해 자연채광과 바람 등을 적극적으로 유입했다. 아울러 벤치와 화분 등을 배치한 전면 조경공간을 통해 사람과 사람뿐만 아니라 사람과 자연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구현했다.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에 설치된 ‘피스 어셈블(Piece Assemlbe)’은 복합 휴게시설이다. 바쁜 현대인들이 잠시나마 자연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가구와 휴식시설을 배치했고, 주변 수변공간과 조경을 조망할 수 있는 넓은 창을 배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아르테자이의 ‘삼각나라의 성’은 다채로운 색감과 기하학적 조형미가 느껴지는 놀이시설이다. 삼각형을 겹겹이 쌓아 올린 듯한 외벽 디자인과 사선으로 부착된 목재 패턴이 색다른 느낌을 주며, 높은 첨탑 형태의 지붕을 통해 거대한 성의 웅장함을 표현했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 대지 절반 조경 활용
GS건설은 최근 열린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개포자이프레지던스가 민간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GS건설은 개포자이프레지던스가 도심 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개포동 189번지’의 콘셉트로 1개의 중앙광장, 8개의 테마숲과 함께 9개의 테마가든을 조성했고, 특히 단지 인근으로 대모산과 양재천이 위치한 부지 특성을 활용하면서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함께 고려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대지면적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7.8%를 조경면적으로 활용했고, 생태면적율 역시 46.3%가 적용돼 도심에 위치한 단지의 오염도를 낮추고, 기후변화에 대응함은 물론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대모산에서 양재천까지 주변 녹지의 흐름을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유형의 수경시설과 수목을 테마로 조성돼 입주민들이 마치 자연에 머무는 느낌을 받게 된다. 특히 단지 한가운데 조성된 ‘개포오름’은 단차를 활용해 대모산에서 양재천까지 연결되는 자연스러운 흐름을 입체적으로 구현해냈다.
단지 내를 가로지르는 그리너리 애비뉴(Greenery Avenue)는 단지 주출입구에서 부출입구까지 이어지는 보행 동선으로 다양한 취향과 삶의 방식을 가진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곳곳에 테마공간을 조성했다.
GS건설이 디자인한 ‘트라이핏(TRIFIT)’은 양쪽 대칭을 이뤄 두 가지 운동기구를 배치하는 기존 야외운동시설 형태에서 벗어나 유산소운동·근력운동·스트레칭 등 3가지 운동기구를 배치한, 3-in-1 형태의 신개념 야외 운동시설물이다.
뛰어난 ‘야외 운동시설물’ 해외서도 인정
트라이핏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에서 위너(WINNER)를 각각 수상했다. 운동시설물로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것은 국내 건설사 중 GS건설이 유일하다.
이처럼 GS건설은 고객과 소통하며 자연과 어우러진 경험 중심의 친환경 디자인,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바탕으로 자이(Xi)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입주민의 경험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이(Xi)아파트 단지는 건축물을 넘어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친환경 생활공간이라는 차별화된 개념을 정착해 국내 대표 지속가능경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