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로켓프레시·로켓직구·와우 멤버십 등 도입

쿠팡은 상품매입부터 배송까지 모두 직접 운영하고 있다.

쿠팡이 지난해보다 2점 오른 78점으로 오픈마켓 업종에서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쿠팡은 2014년 ‘로켓배송’으로 대표되는 리테일 사업을 시작하면서 국내 최대의 오픈마켓 브랜드로 성장했다. 로켓프레시·로켓직구·쿠페이·쿠팡이츠·로켓와우 등을 연이어 도입하며 오픈마켓 시장을 선도해 왔다. 또한 2018년 시작한 와우 멤버십을 통해 무료배송, 30일 이내 무료반품, 로켓배송·신선식품 새벽배송·당일배송, 쿠팡플레이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처럼 쿠팡은 배송·직원·차량·음식배달·멤버십·콘텐트 영역까지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를 브랜딩해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쿠팡은 상품매입부터 배송까지 모두 직접 운영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직매입·직배송 방식을 통해 유통단계를 혁신적으로 줄이고, 동선의 최소화 및 불필요한 포장을 없앤 친환경 물류 체인을 구축했다. 재사용이 가능한 로켓프레시백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 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대체했다.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