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포토타임] 대입 논술고사 시작... '킬러문항' 단속에 쉬워질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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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논술고사 시작... '킬러문항' 단속에 쉬워질까?

대학입시 수시 논술 시험이 23일부터 시작된다. 교육부가 논술·구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에서도 '킬러문항'을 엄정 점검하겠다고 밝히면서 예년보다 시험이 쉬워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서울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수시부터 N수생이 더 많이 지원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라 고등학교 3학년보다 N수생 합격자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대학가와 종로학원,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등에 따르면, 연세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논술 마치고 나오는 수험생들. 뉴스1

뉴스1

오전 11:30

57년 만에 열린 무등산 정상... 등산객들로 북적

무등산 정상부가 57년 만에 활짝 열렸다. 군사시설이 있어 일반시민의 접근이 제한됐던 무등산 정상부가 23일부터 상시 개방됐다. 무등산 정상에는 지난 1966년부터 공군부대가 주둔하면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고, 2011년부터 매년 적게는 2번 많게는 4번 한시적으로 개방했다. 광주시는 무등산 정상을 시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합뉴스

무등산 정상부 인왕봉 전망대를 오가는 탐방객 옆으로 공군 방공포대 보안시설을 들여다볼 수 없도록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 개통식'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시민이 목제 펜스를 걷어내고 있다. 연합뉴스

오전 11:00

이젠 세계인의 스포츠... 외국인 태권도 경연대회 열려

‘외국인 태권도 경연대회 및 한국전통문화체험’ 축제가 23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 체류 중인 40개국의 외국인 등 약 80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태권도 기량을 겨룬다. 주한미군,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다문화가정의 태권도 수련자가 참가했다. 이 행사는 태권도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서의 목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고유의 무도인 태권도의 우수함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문화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