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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SSAFY·삼성희망디딤돌 사업으로 청년의 취업 경쟁력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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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삼성전자

‘SSAFY’ 통해 4000여 명 무료 교육
‘실전형’ SW 개발자로 성장 시켜
보호종료 청년 돕는 ‘희망디딤돌’
누적 수혜자 수 2만799명에 달해

SSAFY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2018년 말 시작돼 4000여 명의 교육생을 ‘실전형’ SW 개발자로 성장시켰다. [사진 삼성전자]

SSAFY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2018년 말 시작돼 4000여 명의 교육생을 ‘실전형’ SW 개발자로 성장시켰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창출하는 한편,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2021년 “청년의 꿈은 우리 모두의 내일입니다.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고민하는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라며 청년들을 격려하고 “세상에 없는 기술 분야에 더 많이 투자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SSAFY’ 통해 국내 SW 생태계 저변 확대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이하 SSAFY)는 삼성이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육생들에게 매월 100만원씩 지원금도 지급한다.

2018년 말 시작된 SSAFY 프로그램은 4000여 명의 교육생을 ‘실전형’ SW 개발자로 성장시켰고, 이들은 현재 국내외 1000여개 기업에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SSAFY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는 대표적인 SW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삼성은 최근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과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금융권 기업들은 SSAFY를 통한 인재 육성에 참여하고, SSAFY 교육생들은 핀테크 SW 개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재계에선 청년과 기업이 동행하며 윈윈하는 SSAFY 프로그램의 ‘상생 선순환’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 임직원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재능 기부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SSAFY에 약 90명의 삼성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했다. 특히 SSAFY 출신으로 삼성에 입사한 직원 12명이 다시 멘토로 참여해 교육생들의 고민을 듣고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은 물론, 현업에서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조언을 하며 교육생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자립준비 청소년들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프로그램에도 지난해 30명의 삼성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했다. 올해는 이를 확대해 입주 청소년의 취업·생활 전반의 고민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2016년부터 ‘삼성희망디딤돌’ 사업 시작

삼성은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다가 성년이 돼 독립해야 하는 ‘보호종료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삼성희망디딤돌’ 사업을 시작했다. 삼성희망디딤돌센터는 임직원 기부금 250억원을 토대로 2016년 운영을 시작했고, 삼성전자는 임직원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2019년 회사 지원금 250억원을 투입해 사업 지역을 확대했다.

삼성은 현재 부산·대구·강원·광주·경남·충남·전북·경기·경북·전남 등 전국에서 10개 센터를 운영 중이고, 향후 100억원을 추가 투입해 대전과 충북 2개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삼성희망디딤돌의 수혜를 받은 자립준비청년의 수는 누적 2만799명에 달한다.

삼성은 자립 준비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기술 및 기능 역량을 쌓아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삼성희망디딤돌 2.0’을 출범했다. 여기에 참여하는 자립 준비 청년들은 2~3개월간 삼성전자·삼성중공업 등 연수원에서 생활하며 삼성전자·삼성SDS·삼성중공업·삼성웰스토리 등 삼성 관계사가 제공하는 직무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반도체 기술 ▶IT 서비스 ▶선박 제조 기술 ▶한식 조리사 등 교육 과정이 개설되며, 내년에는 ▶온라인 광고 ▶중장비 운전 기능사 ▶애견 미용사 ▶네일 아트 미용사 등 4개 교육 과정도 추가로 개설된다.

SSAFY 교육생들은 SW기술 경쟁력을 키운 뒤 국내외 1000여개 기업에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SSAFY 교육생들은 SW기술 경쟁력을 키운 뒤 국내외 1000여개 기업에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자립 준비 청년들은 ‘삼성희밍디딤돌 2.0’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본인이 종사하고 싶은 직무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를 도입한 이래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를 유지하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 ▶공정한 취업 기회 제공 ▶우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공채 제도는 인력 선발과 교육에 대규모 비용이 들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안정적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은 공채를 유지하고 있다”며 “공채 제도는 특히 진로 선택의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취업 준비생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삼성은 2018년 발표한 ‘3년간 4만 명 채용’ 계획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 5월에는 향후 5년간 8만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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