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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추석 연휴 대비 전동차 특별점검 실시

중앙일보

입력

지난 9월 20일에 용유차량기지에서 진행된 특별점검에서 김종대 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열차 상부에 올라가 집전장치 정비작업을 확인하고 있다.

지난 9월 20일에 용유차량기지에서 진행된 특별점검에서 김종대 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열차 상부에 올라가 집전장치 정비작업을 확인하고 있다.

공항철도(주)는 추석 연휴에 대비하여 용유차량기지 주공장(인천 중구)을 방문해 전동차 정비 및 현장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공항철도 주공장에서 이루어지는 중정비 유지보수 작업은 열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공정으로, 천장크레인을 활용해 폭 3,120mm, 높이 4,310mm의 전동차 대형 차체를 분리하여 이루어지는 안전확보가 필수적인 위험성 높은 작업이다.

이날 김종대 부사장은 ▲주행장치 비파괴검사 ▲전장품 분해정비작업 ▲집전장치 정비작업 과정 등을 살피며, 장기 연휴로 입출국객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추석 연휴동안 열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유지보수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점검을 마친 김종대 부사장은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현장을 지켜야 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이번 추석은 귀경객 뿐만 아니라 공항이용객의 열차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차량정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 재차 강조하며, 아울러 “작업 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여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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