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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 35주년 기념식 개최

중앙일보

입력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 개최 35주년 기념식 개최   (서울=연합뉴스)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서울올림픽 개최 35주년 기념식'에서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9.18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 개최 35주년 기념식 개최 (서울=연합뉴스)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서울올림픽 개최 35주년 기념식'에서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9.18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988서울올림픽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스포츠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력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담아 서울올림픽 개최 3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서울올림픽 유치단과 자원봉사자회 등 관계자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올림픽 유치단 멤버였던 오지철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서울올림픽에서 레슬링 금메달을 목에 건 한명우 대한레슬링협회 부회장, 김형용 서울올림픽 자원봉사자회장, 서울패럴림픽 육상 은메달리스트 김병우 전석복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단상에 올라 35년 전 직접 체험한 서울올림픽의 경험과 소회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서울올림픽 35주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이끈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종호 기자

서울올림픽 35주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이끈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종호 기자

공단은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 유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1988년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를 디자인한 김현 작가가 직접 그린 '호돌이 40주년 그림'과 공단이 만든 '김현 작가 모형'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서울올림픽은 역사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이는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땀 흘려 고생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서울올림픽 유산을 보존하고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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