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중앙]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의 특별한 협동 수사

‘극장판 엉덩이 탐정: 미스터리 가면~최강의 대결’

감독 카도 유리코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74분 개봉 9월 28일

인기 베스트셀러를 넘어 초통령으로 자리 잡은 ‘엉덩이 탐정’이 4번째 극장판으로 추석 극장가에 등장합니다. 원작 도서 ‘엉덩이 탐정’은 전 세계 발행부수 1100만 부를 돌파한 어린이 베스트셀러로 신간 출간 때마다 상위 10위권을 유지하는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인기 작품인데요. 도서를 넘어 뮤지컬‧플레이파크 등 다양한 콘텐트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죠.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2019년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과 2020년 개봉한 ‘극장판 엉덩이 탐정: 텐텐마을의 수수께끼’, 2022년 ‘극장판 엉덩이 탐정: 수플레 섬의 비밀’이 개봉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어요.

28일 개봉을 앞둔 ‘극장판 엉덩이 탐정: 미스터리 가면~최강의 대결’은 베일에 싸인 세기의 악당 ‘시리어티’가 노리는 보물 ‘오파츠’를 지키기 위해 국제 경찰 원터폴과 수사에 나선 ‘엉덩이 탐정’의 추리 액션 어드벤처를 그린 작품입니다. 부엉부엉 박물관의 수수께끼 보물 오파츠를 노리는 악당 시리어티 교수가 등장, 그를 막기 위해 엉덩이 탐정은 국제경찰 원터폴 소속 오드리와 합동 수사를 펼치죠. “어둠으로 빛을 몰아 내주지. 이 ‘오파츠’의 힘으로 말이야!” 세계를 뒤흔들 거대한 음모를 꾸미는 시리어티 교수와 엉덩이 탐정의 역대급 대결이 흥미를 자극합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이번 극장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가장 주목받는 캐릭터는 세계적으로 사건을 일으키며 국제 경찰 원터폴의 추격을 받던 중 새로운 범죄 실행을 위해 엉덩이 탐정에게 도전장을 내민 냉혹한 악당 시리어티. 그는 미스터리 가면을 쓰고 다른 악당들에게 범죄 수단이나 기술을 가르쳐 교수라고 불리는 등 엄청난 힘은 물론 뛰어난 계략을 갖춘 시리즈 사상 역대급 악당이에요. 그가 새롭게 벌이는 범행은 부엉부엉 박물관 지하에 있는 수수께끼로 둘러싸인 보물 오파츠를 훔쳐 세계를 뒤흔들 사건을 일으키는 것. 상상을 뛰어넘는 기발한 계획으로 경찰들의 수사망을 손쉽게 빠져나가는 시리어티의 거대한 음모를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이 막을 수 있을지 눈길을 끌죠.

엉덩이 탐정을 돕는 특별한 캐릭터도 등장합니다. 세기의 악당 시리어티를 쫓고 있는 국제경찰 원터폴의 ‘오드리’ 요원이에요. 오랫동안 시리어티를 쫓으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그가 벌이는 범행을 날카로운 직감으로 예상하고, 기발하고 다양한 최첨단 도구들을 이용해 엉덩이 탐정의 추리를 돕죠. 보물 오파츠를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엉덩이 탐정과 국제경찰 오드리가 어떻게 협동 수사에 나설지 팬들의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좌충우돌 사건들을 함께 해결하는 경찰 캐릭터들은 기존 팬들에게 익숙한 반가움을 전할 예정이에요.

공개 영상을 통해 더욱 화려하고 커진 스케일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국제경찰 원터폴의 추격을 받는 악당 시리어티의 강렬한 이미지와 신비한 매력을 공개하며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알리죠. 무엇보다 신비한 보물 오파츠를 훔쳐 세계를 뒤흔들려는 음모를 가진 시리어티와 이를 막으려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과의 운명적 대결이 시선을 모읍니다. 네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만큼 긴장감 넘치는 차량 추격신과 폭파신은 물론, 거대한 스케일이 담긴 역대급 에너지의 엉덩이 공격까지 담겨 있어 영화 속 흥미로운 추리 대결과 함께 스펙터클한 볼거리까지 기대감을 고조시키죠.

기존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경찰들과 엉덩이 탐정의 조수 ‘브라운’의 활약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새로운 캐릭터인 국제경찰 원터폴 소속 오드리의 등장으로 더욱 눈길을 끌어요. 전 세계를 넘나드는 수사력으로 시리어티의 목표가 오파츠라는 것을 단번에 간파한 오드리는 높은 담장을 손쉽게 넘나들고 특별한 기능을 갖춘 자동차로 시리어티를 긴박하게 쫓는 등 기발하고 다양한 최첨단 도구들을 이용해 흥미진진한 액션 볼거리를 선사하며 엉덩이 탐정의 추리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과 세기의 악당 시리어티의 역대급 대결!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

글=한은정 기자 han.eun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