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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 대통령, 정민영 방송통신심의위원 해촉 재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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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지켜보는 가운데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공동취재=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지켜보는 가운데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공동취재=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정민영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에 대한 해촉안을 재가했다.

앞서 이날 국민권익위원회는 변호사인 정 위원이 과거 소송에서 MBC를 대리했음에도 이후 MBC에 대한 제재를 결정하는 방심위 심의·의결에 참여했다며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정 위원에 대해 “소속 기관의 징계 및 과태료 부과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9인 위원회인 방심위는 현재 이광복 부위원장의 해촉으로 인한 1석 궐위로 여야 구도가 4대 4로 이뤄져 있는데, 이날 정 위원 해촉으로 야권 성향 위원이 3명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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