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경기도 과천에 연구개발(R&D)센터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R&D센터 개소를 계기로 연구 역량을 키우고, 우수 인력을 확보해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R&D센터는 과천 지식산업센터 안에 있으며 3821㎡(약 1155평) 규모로 9개 층을 사용한다. 이곳에서는 원료와 소재 다변화 연구를 위해 홍삼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현지 원료에 대한 연구 분석과 제품 개발이 이뤄진다. 회사는 중국과 미국에 있는 현지 R&D센터,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 협업으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서는 1899년부터 이어져 온 ‘정관장(JUNG KWANJANG)’ 브랜드의 철학과 비전을 담은 영상 콘텐트가 공개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비옥한 토양에서 시작한 자연의 이로움을 건강한 삶으로 전달하는 정관장이 세계 무대에서도 건강의 기준을 바로 세우겠다는 비전을 영상에 담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