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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식품·외식업계와 간담회…가격 인상 자제 요청

중앙일보

입력

서울 시내 대형마트의 라면판매대 모습. 연합뉴스

서울 시내 대형마트의 라면판매대 모습.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을 앞두고 식품·외식업계를 만나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한다.

농식품부는 오는 8일 서울 서초구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주요 식품업계 및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롯데웰푸드, SPC, 스타벅스 코리아, 롯데리아, 교촌에프앤비 등이 식품기업 12곳, 외식기업 10곳이 참석한다.

한 차관은 "(간담회에서) 식품·외식업계의 원가부담 완화, 규제개선 사항 발굴 등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이를 통해 업계가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추석 밥상물가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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