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공정률 60% 넘어선 후분양 단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생활권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단지
차별화된 ‘C2 하우스’ 혁신 설계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투시도)은 공공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을 주도하고 DL이앤씨가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단지다. 공정률이 60%를 넘어선 후분양 단지로 사업 안정성도 확보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DL이앤씨는 오는 9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 A94블록에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 1227가구의 대단지다. 이중 전용면적 74·84㎡ 907가구는 공공분양으로, 전용면적 95·115㎡ 320가구는 민간분양으로 각각 공급한다.

동탄2신도시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도체 클러스터, GTX 호재 기대감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과 GTX-A노선 건설 수혜지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 들어서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단지다. 이 아파트는 특히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반도체 클러스터의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향후 4만여 명의 근로자가 상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거수요가 탄탄할 것으로 보인다.

GTX-A노선 개통이 임박하면서 동탄2신도시 부동산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더 커지는 분위기다. GTX-A노선은 내년 상반기 수서~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될 예정이다. GTX-A노선(수서~동탄 구간)이 예정대로 내년 개통될 경우 동탄에서 서울까지 2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동탄2신도시에서도 주거 선호도 높은 호수공원 생활권에 들어선다. 동탄2신도시는 동탄호수공원을 중심으로 각종 상업시설과 여가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는 만큼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입주민은 따로 시간을 내서 단지 밖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쾌적한 에코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탄호수공원은 현재 호수를 따라 대규모 잔디밭과 피크닉장, 피톤치드숲 등이 조성돼 있어 동탄2신도시를 대표하는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교육여건도 좋다. 초·중·고교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350m 안에 이솔초·서연중·서연고 등이 있으며, 학원가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주변에 쇼핑·교통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우선 단지가 동탄순환대로 및 동탄대로와 인접해 있어 라크몽·레이크꼬모 등 수변 상업시설은 물론 SRT 동탄역, 롯데백화점 동탄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인근에 트램 노선이 예정돼 향후 교통은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적용돼 업그레이드된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세대 내부에 e편한세상만의 기술·상품·디자인·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 스테이션이 설치되며, 미스트 분사 시설물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가 적용된다.

또 지상 동출입구마다 에어커튼이 설치된다. 일상에 프리미엄을 더하는 고품격 커뮤니티도 갖춘다. 강남 주요 정비사업에 적용되던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가 최상층(1개 동)에 들어선다. 키즈라운지·키즈스테이션·어린이집·독서실 등 어린 자녀를 위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유주택자도 추첨 통해 청약 당첨 기회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돼 실수요자 관심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공택지에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공공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을 주도하고, 공정률이 60%를 넘어선 후분양 단지로 사업의 안정성도 확보했다. 후분양 아파트는 입주시기에 분양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주택 가격 하락에 따른 예비 입주자 피해를 방지하고, 공급자의 자발적 안전과 품질관리 유도를 통해 부실시공을 막고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DL이앤씨 시공으로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된다. DL이앤씨는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과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2023년 NCSI(국가고객만족지수)에서 높은 품질과 서비스 만족도로 업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DL이앤씨의 주택 브랜드인 e편한세상은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11회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6년 지속 수상,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8회 수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공공분양으로 공급되는 907가구의 70%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무주택 실수요자도 특별공급을 통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또 공공분양 중 일반공급 물량의 20%에 추첨제가 적용됨에 따라 무주택 기간이나 저축 금액에 상관없이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민간분양(320가구)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 없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민간분양(일반공급분)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100% 추첨제가 적용돼 유주택자도 추첨을 통해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문의 031-378-1227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