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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가을장마... 태풍 영향은 언제쯤?
가을장마가 이어진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다음 달 1일까지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지난 28일 발달해 중국 상하이로 향하고 있다"며 "4일께 중국 상하이 남동쪽 부근 해상 도달한 뒤 북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로 향할지는 오는 1일에 판가름나겠다"고 밝혔다.
뉴스1
부산에서 도심 테러 대비한 한미합동방위훈련
30일 오후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한미합동방위 훈련에서 도심 테러를 가정한 훈련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육군 제53보병사단 코끼리여단, 미19 지원사령부 등 연합전력과 부산시,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경찰청 등이 참가했다.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실전 같은 훈련, 항공기 화재를 진압하라'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모형항공기 소방훈련장에서 진행된 항공기사고 위기대응훈련에서 소방차들이 화재 진압을 위해 물을 뿌리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 영종소방서, 인천국제공항경찰단 등 17개 기관이 참여해 강풍으로 착륙에 실패한 항공기가 복행을 시도하다 활주로 담장과 충돌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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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단체 '정율성 기념공원 반대 집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등 12개 보훈단체가 30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정율성 기념사업 철회를 촉구 집회를 열고 있다. 정율성은 광주 출신으로 난징에서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를 다니고 1950년 중공군이 한국전에 개입하면서 가장 많이 부른 노래로 알려진 인민해방군 행진곡(팔로군행진곡)을 작곡했다. 또한 북한 군가인 조선인민군 행진곡도 작곡했다. 광주시가 추진 중인 정율성 역사공원은 사업비 48억원을 들여 만든다.
뉴시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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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고석정 꽃밭은 벌써 가을
30일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 꽃밭의 불꽃 맨드라미 등 가을꽃들이 화려한 색을 뽐내고 있다. 철원군은 이달 말까지 고석정 꽃밭을 무료로 운영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고석정 꽃밭의 면적은 24만㎡로 축구장 34개의 규모에 달한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불법 개 식용 없어져야"... 손등에 백구 그린 김건희 여사
김건희 여사가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 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주최로 열린 개 식용 종식 촉구 기자회견을 찾아 손등에 그린 우리나라 진돗개 백구 그림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 김 여사는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개 식용 종식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불법 개 식용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대통령 부인이 시민단체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이례적이다.
뉴스1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개최... 100여개 기관 참여
'2023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가 열린 3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전역을 앞둔 군 장병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해양수산 분야 일자리 정보와 구직·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현장 박람회장에서는 실제 기업과의 면담, 현직자 멘토링, 전문가 초청 취업 특강 등이 진행된다. 올해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해양수산 분야 공공기관과 기업 등 10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검찰·세관 43억 상당 마약류 밀수 조직 검거
30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검찰청에서 열린 검찰, 인천공항본부세관 마약 적발 합동수사 관련 브리핑에서 검찰 직원이 압수한 마약류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검거에서는 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 34만명분을 국내로 밀수하고 유통한 밀수 조직 4개가 적발됐다. 이들이 밀수한 마약의 가격은 43억원에 달한다.
뉴시스
뉴시스
양평군민 서명부 전달받은 원희룡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30일 오전 국회를 찾아온 '강하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위한 범대위' 관계자들로부터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요청하는 양평군민 서명부를 전달받은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평군 범대위는 양평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염원하는 범대위를 발족한 지난달 10일부터 ‘강하 나들목(IC)이 포함된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 재개’ 서명운동을 벌여 6만 1042명의 서명을 받았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KT 임시 주총 열려... 차기 대표이사에 김영섭 전 LG CNS 사장 선임
30일 오전 제2차 임시 주주총회가 열리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주주들이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이번 주총에서 KT는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등 의안 4개에 대한 주주 의견을 물어 표결할 예정이다. 차기 수장으로는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선임됐다. 김 대표 선임안은 전체 의결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표를 받아 가결됐다. 김 대표는 선임 직후 주주들에게 "KT그룹이 보유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기술력, 사업역량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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