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최대 30% 할인, 전국 무료배송 ‘추석 선물세트’ 미리미리 챙기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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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과일 등 총 700여 품목 예약 판매
선물용 프리미엄 위스키 라인업
친환경 ESG 선물세트도 선보여

롯데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하고 있다. 총 700여 품목을 준비하고 할인·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지난 1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40일간 전 점과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한다. 올해 추석 사전 예약판매에서는 총 700여 품목을 준비했다. 행사 카드(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삼성·현대·하나·우리·광주은행 카드)로 결제하면 선물세트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원 상품권이나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일부 상품에 대해서는 최대 30% 할인 혜택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특별 할인, 구매 수량에 따른 덤 증정, 4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소비 양극화 현상을 감안해 가성비와 프리미엄 상품의 구색과 물량을 확대했다. 지난 추석과 비교해 5만원 미만 과일 선물세트와 10만원 미만 축산 선물세트 등 가성비 선물세트 품목을 약 10% 늘리고, 물량도 20%가량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깨끗이 씻은 GAP 사과’를 2만9900원에, ‘GAP 사과·배 정(情)’을 3만9900원에 선보인다. 1등급 한우를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한우 갈비 세트 2호’를 500개 한정으로 9만9000원에, 냉동 꽃갈비가 포함된 ‘미국산 소 프라임 LA식 갈비세트’를 1200개 한정으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실용적인 상품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사과·배에 샤인머스캣·망고·메론 등을 더해 다양화했다. 샤인머스캣과 다른 과일이 함께 들어 있는 혼합 선물세트의 품목 수를 지난 추석보다 2배가량 확대했다. ‘샤인머스캣, 사과’는 6만9900원, ‘샤인머스캣 사과, 배, 황금향’은 7만9900원이다. 간편식 ‘프리미엄 RMR’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한식당 ‘경복궁’의 인기 메뉴 ‘영양 갈비탕’ ‘LA갈비’ 등으로 구성된 ‘경복궁 명절 한 상 선물세트’를 7만1100원에, 패밀리 레스토랑 ‘VIPS’의 인기 메뉴 5종으로 만든 ‘VIPS 홈레스토랑 선물세트 1호’를 7만2400원에 판매한다.

이번 추석은 연차 4일을 사용하면 최장 11일까지 쉴 수 있어 장거리 여행을 떠나며 선물로 고향 방문을 대신하려는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하고 프리미엄 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우선 1++한우 등급 중 근내지방도 19% 이상만을 엄선한 최상급(9등급)인 ‘마블나인’ 한우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등심·채끝 등으로 구성된 ‘마블나인 한우 등심혼합세트 1호’는 48만9000원에, 구워 먹기 좋은 ‘마블나인 한우 구이세트 2호’는 42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마블나인 안심·채끝·치마·부채 4가지 부위로 구성된 ‘마블나인 홈마카세 선물세트’를 19만9000원에 선보인다. 품목 구성을 고급화한 1+등급 한우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알등심과 새우살로 구성한 ‘한우 홈파티팩 선물세트(1+등급)’를 21만9000원에, 출산 경험이 없는 암소의 등심과 채끝 부위로 만든 ‘미경산 암소 한우 선물세트(1+등급)’를 26만9000원에 판매한다.

선물용 프리미엄 위스키 라인업도 구성했다. 스코틀랜드 위스키 회사 ‘고든앤맥페일’에서 만든 독립병입 위스키 9개 품목을 선보인다. 최고가 상품인 ‘고든앤맥페일 코로네이션에디션 글렌 그란트 1948(700ml)’은 74년 숙성을 거쳐 281병만 생산된 초고가 싱글몰트 위스키로 5900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친환경 ESG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대표적 상품은 한우 냉장선물세트로 PET 재활용 원단을 활용한 가방에 담아 판매한다. 친환경 ASC 인증을 받은 ‘자이언트 전복세트’를 23만9200원에, 오일 3종을 올 페이퍼(ALL-PAPER) 패키지에 담은 롯데마트 단독 상품인 ‘씨제이 Save Earth Choice’를 5만3900원에 1+1으로 판매한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다음 달 18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동일한 혜택으로 판매한다. 특히 롯데온에서는 상품권 대신 할인 쿠폰을 제공해 선물세트 구매 즉시 최대 15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