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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박물관 기획·비평 아카데미…전시를 만들어 나가는 대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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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박물관(관장 고경호)은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사업 특별기획전시《또 다른 물성》展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홍익대학교박물관 기획·비평 아카데미: 전시를 만들어 나가는 대화〉를 9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 5주간 총 4회에 걸쳐 홍익대학교 홍문관 R425호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 강연자로는 강재영(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감독), 김주옥(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디자인과 미술이론 교수), 배원정(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학예사), 홍이지(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학예사)가 함께한다.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8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메일 접수다. 참가비는 무료다.

〈홍익대학교박물관 기획·비평 아카데미: 전시를 만들어 나가는 대화〉에서는 현시대 예술 전문인이 제시하는 물성(物性)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살펴봄으로써, 전시기획에 대한 창의적 사고력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또, 박물관·미술관 학예 직무와 관련된 전문인들을 연사로 초청함으로써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의 전문 분야 이해를 돕고,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좌은서 학예사는 “예술 전문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전문예술인이 제시하는 ‘물성(物性)’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경험하며 한국 근현대 미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실무진의 경험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 계획을 알차게 세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경호 관장은 “미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한 현업 종사자들을 강사로 모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홍익대학교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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