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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수서 아파트 철근누락' LH 본사 압수수색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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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지난 25일 아파트 단지의 철근 누락과 관련해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이 든 상자를 차량에 싣고 있다. 뉴스1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지난 25일 아파트 단지의 철근 누락과 관련해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이 든 상자를 차량에 싣고 있다. 뉴스1

경찰이 '수서 아파트 철근 누락' 논란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LH발주 철근누락 아파트 수사의뢰 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경남 진주 LH본사와 서울에 있는 수서 역세권 아파트 설계·감리 업체 사무실, 이들 업체 대표 주거지 등 7곳에 수사관을 보내 설계·시공·감리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LH가 수사의뢰한 철근누락 의혹 사건을 관할 시·도경찰청에 배당하고 LH 본사를 상대로 연일 강제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6일엔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가 LH 진주 본사에서 건설안전처, 주택구조견적단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고, 25일엔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역시 진주 LH 본사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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