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첫날부터 1000명 예약…쿠팡, 성수동에 ‘뷰티 체험관’

중앙일보

입력

쿠팡이 1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열었다. 사진 쿠팡

쿠팡이 1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열었다. 사진 쿠팡

쿠팡이 오프라인에 뷰티 체험관을 열고 고객들과 만났다. 온라인에 기반을 둔 쿠팡이 고객 체험관을 만든 것은 2014년 로켓배송 론칭 이후 처음이다.

18일 쿠팡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열었다. 에스트라와 이니스프리, AHC, 센카, 바닐라코 등 쿠팡에서 잘 팔리는 15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고객들에게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버추얼스토어는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운영한다.

오픈 첫날인 이날은 오전 11시 개점과 동시에 1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려 체험관이 북적였다. 하루 1000명씩 방문 예약을 받았는데, 이날은 전 시간대가 매진됐다. 체험관에는 QR 코드를 비치해 쿠팡 앱에 접속,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쿠팡은 로켓배송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예약 방문 고객에게 13만원 상당의 뷰티 박스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쿠팡 버추얼스토어에 마련된 중소기업 컨설팅 부스 모습. 사진 쿠팡

쿠팡 버추얼스토어에 마련된 중소기업 컨설팅 부스 모습. 사진 쿠팡

‘K-뷰티’ 컨설팅 부스에서는 중소 뷰티 업체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컨설팅 등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미스트·클렌징 크림·로션 등 ‘쿠팡 뷰티 어워즈’ 인기 상품 90종도 전시했다.

쿠팡은 지난달 명품 뷰티 브랜드를 한데 모은 ‘로켓럭셔리’를 론칭하는 등 뷰티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뷰티 카테고리 내 우수 중소·중견 기업들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