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제 3회 중앙회화대전' 최종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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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 기자

‘미술은 작품 그 자체만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방향성을 가지고 블라인드 평가로 공정함을 이어가고 있는 '제3회 중앙 회화대전: 2023, 기본의 가치'의 최종 수상작이 오늘 10일 발표됐다.

800여 점의 온라인 출품작 중 1차 본선 진출작 300점이 인사동 한국미술관에 전시되었고 9일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포함 79명의 수상작이 정해졌다.

대상_우성희_설거지

대상은 우성희 작가의 설거지(2)가 수상했다. 대상에게는 매입상금 1천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2차 심사에는 유명 화가이자 현직 교수진으로 서양화 2명 동양화 1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심사위원장인 임근우 작가는 “작품 수준이 높아 심사가 쉽지 않았다”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가 여러분께 마음 깊이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중앙회화대전이 미술계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상_김화수_CONFLICT

최종 수상작가 명단(상격별 가나다순)
대상(1) 우성희
금상(2) 김화수 박성호
은상(5) 김춘심 민진영 요고코드(김효정) 유영은 장영아
동상(10) 공종열 김미영 김애옥 김은정 김은하 맹유진 이시온 이은정 조미연 하지혜
기업상(3) 이지수능교육상 양성미 동성제약상 손다현 아람비상 조스트(조정빈)

특선(58) FREDRIK(이정빈) LEESUN Steven Leo(이상호) Yeoul-Jhin(이안나) 고미량(고미양) 김광종 김미소 김성대 김수한 김은경 김조운 김현진 김형수 김혜리 김희중 노하윤 문미옥 문효정 박수현 박윤주 박초리 배경진 배세원 상엽 서정연 송주영 신선희 신정미 심고은비 안현 안혜민 오세기 오창희 원이소 유재호 윤영섭 윤준혜 이수현 이영주 이한 이현희 이희민 인현미 임려은 임혜영 전태진 정보영 정지아 조재경 최연이 최혜윤 최효진 하민진 허지연 현지혜 홍대의 황수정 황주연